
팀네이버가 국내 스타트업들과 손잡고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네이버클라우드는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LEAP 2025’ 행사에서 11개 국내 스타트업과 ‘사우디 디지털 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디지털 기업 간 정보교류 및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를 비롯해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문병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 대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은 보안 소프트웨어,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AI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SSNC, 스패로우, 지니언스, 위즈코리아, 유락, 지슨, 엑스게이트, 싸이닉스시스템, 모빌테크, 옥타코, 버넥트 등 11개 기업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팀네이버는 이번 MOU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들과 협력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팀네이버는 이미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생태계는 앞으로도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다양한 스타트업 및 파트너들과 보다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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