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웨어 개발사 보통드가 일정 공유 애플리케이션 ‘코알람’을 정식 출시했다.
코알람은 기존 캘린더 앱들과 차별화된 기능들을 선보였다. 핵심 특징은 연락처 기반의 공유 시스템이다. 스마트폰 연락처에 저장된 모든 사용자와 일정 공유가 가능하며, 앱 미설치자를 위한 문자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단체 일정 관리도 간편해졌다. 학교나 학원에서는 수업 시간표를, 동호회나 스터디 그룹에서는 모임 일정을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 기존 메신저나 게시판을 통한 일정 공유 과정이 단순화됐다는 평가다.
주목할 만한 기능은 반복 일정 관리 시스템이다. 생리 주기와 같은 개인적인 일정부터 음력 제사, 각종 기기의 정기 점검, 공과금 납부 등 주기적인 일정들을 자동으로 관리해준다. 특히 음력 기반의 일정 변환이나 다양한 주기성 일정 관리가 용이하다.
보통드 관계자는 “1년간의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수집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정식 버전에 반영했다”며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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