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어플레이즈, 차량용 음악 서비스 선보여

어플레이즈가 플레오스 25에서 차량용 음악 서비스 ‘어플레이즈 오토’를 선보였다.

플레오스 25는 현대차그룹의 개발자 컨퍼런스로,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 국내외 개발자들을 초청해 소프트웨어중심차(SDV) 개발 현황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반 앱 생태계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어플레이즈 오토는 운전자 취향 및 주행 데이터 기반 AI 음악 서비스로 차량 운행 환경에 최적화된 플레이리스트 생성 및 재생 방식을 통해 차량 공간에서의 차별화된 음악 콘텐츠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신규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의 음성 인식 시스템인 ‘글레오AI’와도 연계 개발하여 음성으로 음악 추천이 가능하고, 재생되는 음악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어플레이즈 배정진 대표는 “현대차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차량용 API를 활용해 실시간 주행 환경 음악을 맞춤 추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앞으로 현대차와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차량 공간에서의 차별화된 음악 콘텐츠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플레이즈는 현대자동차 사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분사한 스타트업으로, 공간별 최적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공간별 고유 데이터와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생성 및 제공하는 특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KT,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테라로사, 이랜드이츠 등 다양한 고객사와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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