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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특공대, 카드·통장·세금계산서 자동 분개 기능 출시

AI 기반 회계처리 자동화 전면 도입…세무사무소-사업자 연동 지원

AI 세무·경리 솔루션 스타트업 아이비즈온이 자사의 AI 기반 자금관리 SaaS ‘세무특공대’에 신용카드, 통장 입출금, 세금계산서에 이르는 회계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개 처리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번 기능은 기업의 각 거래 항목에 대해 계정과목, 계정코드, 부가세 공제 여부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분개 처리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신용카드 사용 내역에 한해 자동화가 가능했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통장 입출금 내역, 매입·매출 세금계산서까지 포함한 전 자금 흐름에 대한 자동 회계처리가 가능해졌다.

해당 기능은 세무사무소 전용 솔루션 ‘세무특공대 Pro’를 통해 제공되며, 회계담당자는 자동 분개 내역을 검토한 후 필요시 수정할 수 있다.

이 내역은 사업자용 ‘세무특공대’ 화면에도 실시간으로 반영되어 사업자와 세무사 간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줄이고, 회계처리 오류나 정산 지연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다.

자동 분개 기능은 세무특공대 유료 고객 및 제휴 세무사무소 사용자에게 기본 제공된다. 향후에는 거래 예측 기반 리스크 알림, 자동 상계 정산 등 기능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안나민 아이비즈온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세무특공대는 단순한 기능 구현을 넘어 세무사무소의 실무 환경을 개선하는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며 “자동 분개 기능의 통합 구현은 회계 입력 자동화뿐 아니라, 사업자가 자금 흐름을 쉽게 인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SaaS로서의 진화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무특공대는 자동 분개 기능 외에도 거래처별 자금 흐름 분석, 미수금 관리, 나갈 돈 예측 등 자금관리 기능을 함께 제공하여 회계·세무·자금이 통합된 관리 경험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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