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트레져러, ‘Korea–ASEAN AI Youth Festa 2025’ 수상

금융 분석 플랫폼 기업 트레져러(Treasurer)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Korea–ASEAN AI Youth Festa 2025’ 결선에 진출해 3위를 수상했다.

본 행사는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아세안사무국,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 산하 Cradle Fund가 공동 주최하는 한-아세안 AI·스타트업 경진대회다.

Treasurer는 이번 대회에서 ‘핀들 AI(Findle AI)’, ‘AlphaLenz’ 등 자사의 AI 금융 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개인 트레이더와 금융 교육을 위한 AI 기반 실시간 투자 인사이트 솔루션을 선보였다.

본 피칭 세션은 11월 4일 쿠알라룸푸르 AICB Centre of Excellence에서 진행되었으며, Treasurer는 결선 발표 22팀 중 한국 대표 스타트업으로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ASEAN-Korea Cooperation Fund의 협력 프로그램인 KADIF(Korea–ASEAN Digital Innovation Fellowship)의 일환으로, 한-아세안 간 디지털 혁신과 창업 생태계 교류를 목표로 한다.

대회는 AI·스타트업 분야의 전문가 7인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상위 3개 팀을 선발했으며, Treasurer는 3위를 수상,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포함됐다. 상위 3개 팀은 다음 날 열리는 ASEAN Startup Summit 2025(Zepp KL) 메인 무대에서 특별 피칭 세션을 진행했다.

Treasurer 관계자는 “한국과 아세안의 AI 창업 생태계가 확장되는 가운데, Treasurer는 금융 AI 분야에서 기술력과 교육 중심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동남아 시장과의 전략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Treasurer는 서울 본사와 싱가포르 HQ를 중심으로 금융 교육, AI 기반 리워드 투자, 명품 조각 투자 등 핀테크·에듀테크 융합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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