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아시아 최초 개발자 컨퍼런스 서울서 5월 7일 개최
급성장 중인 아시아 모바일 시장 공략을 위한 트위터의 본격적 행보가 서울에서 시작된다.
트위터코리아(대표: 소영선)는 트위터가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진행하는 개발자 대상 컨퍼런스를 5월 7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트위터가 개발한 모듈형 모바일 앱 개발 도구 플랫폼인 ‘패브릭(Fabric)’을 전세계 개발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글로벌 투어, ‘트위터 플록(#TwitterFlock)’의 일환이다. 5월 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트위터 패브릭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주요 엔지니어들이 참석한다. 또한 국내 유수의 모바일 앱 개발자들이 연사로 참석해 자신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트위터가 이날 행사를 통해 소개하는 ‘패브릭’은 앱 개발 시 충돌을 검출하고 오류를 찾아주는 서비스인 ‘크래시리틱스(Crashlytics)’,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모펍(MoPub)’, 비밀번호 없이 SMS로 사용자 인증을 가능케하는 ‘디지츠(Digits)’, 기존 트위터 유저들을 앱 사용자로 모을 수 있는 트위터 키트 등이 모듈 형태로 합쳐져 있는 개발자용 도구 모음이다.
행사를 통해 트위터의 핵심시장 중 하나인 한국의 개발자들에게 앱 개발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생겨나는 앱의 안정성, 사용자의 확보, 수익성, 사용자 인증 등 다양한 이슈들을 트위터의 기술을 활용해 한 번에 해결하고 더 좋은 앱을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트위터코리아 소영선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지닌 한국 앱 개발자들과 함께 트위터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트위터는 개발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들을 개발하고 다방면에서 개발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개발자들은 트위터 플록 서울 행사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