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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페어 선전 2015] 한중 양국 가교 역할 기대 … 사랑의 다문화 학교 in Maker Faire Shenz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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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다문화 학교 in Maker Faire Shenzhen

메이커페어 선전 2015에 유일무이하게 참가한 한국팀이 있다. 바로 사랑의 다문화 학교팀이다.

원래 이번 메이커페어 선전 2015에는 다수의 기관 프로그램과 한국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참여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메르스 여파로 자의반 타의반 프로그램 참가취소가 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참가를 결정한 사랑의 다문화 학교 팀은 눈에 띈다.

LG의 후원으로 개설된 사랑의 다문화 학교 프로그램은 부모 중 한 쪽이 외국인인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양쪽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익혀 다문화시대의 중추적 역할을 할 인물로 자라나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있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메이커페어 선전에 참가한 사랑의 다문화 학교 팀은 부모 중 한 사람이 중국인인 가정의 자녀들로, 이번 행사에는 아두이노를 활용한 다양한 디바이스와 활용법을 선보여 중국 관람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다문화 학교팀을 인솔해 온 이인정 KAIST 융합교육연구센터 연구원은 “중국인 부모를 둔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의미있는 것이 없나 고민했고, 메이커페어 선전을 알게되었다. 참가한 팀원이 한중 양국을 우호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본다”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사랑의 다문화 학교팀은 이번 행사가 끝나는 21일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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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현장 중심으로 취재하며, 최신 창업 트렌드와 기술 혁신의 흐름을 분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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