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보안에 최적화된 액체금속 스마트폰 ‘튜링폰(Turing Phone)’
휴대폰 보안이 이슈가 되는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폰이 등장할 예정이다. 바로 튜링폰(Turing Phone)이다.
튜링폰은 영국의 튜링 로보틱 인더스트리(Turing Robotic Industries)가 이번 여름에 출시하는 보안폰이다.
튜링폰은 자체 보안칩(튜링 이미테이션키)을 통해 스마트폰 내에 있는 모든 정보를 암호화 시킨다. 보안 인증을 받기 위해 온라인 서버를 통해야 하는 기존 보안 방식에 비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더불어 외부 해킹이 발생시 다른 튜링폰에 중요 정보를 백업해 놓을 수도 있다. 강력한 보안 성능을 제공하지만, 기존 안드로이드 OS 활용 방식과 같기에 사용성에 큰 불편함이 없다는 것도 강점이다.
더불어 튜링폰의 또다른 특징은 티타늄보다 더 강하다는 리퀴드모르핀이라는 액체 합금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즉, 보안에 특화되어 있고 단말기 자체 역시 튼튼하다는 의미다. 또한 기존 러기드폰에 비해서 디자인면에서 투박하지 않다.
튜링폰의 사양은 안드로이드 롤리팝 5.1기반,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램 3GB , 전후면 각 800만/1,300만 화소 카메라, 저장공간은 64GB와 128GB 두 모델로 나뉜다. 가격은 64GB가 740달러(한화 85만원), 128GB가 870달러(한화 100만원) 수준이다.
앨런 튜링에게 영감을 받았다는 튜링폰을 이미지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