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팹, ‘제1회 아두이노 공개 교육’ 개최
한국 메이커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4년초 런칭한 ‘코코아팹’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네패스 서울사무소에서 27일 ‘제1회 아두이노 공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메이커를 양성하기 위한 첫 공개 교육으로 아두이노 입문자를 대상으로 아두이노 기본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초보자들을 위한 스타터 키트 Genius KIT로 수업이 진행되며 현장에서도 이는 구매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8월 5일부터 8월 21일까지이며 코코아팹 블로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코코아팹‘은 국내 최고의 오픈소스 하드웨어 학습 컨텐츠 서비스 사이트로 모든 컨텐츠가 오픈되어 있어 자유롭게 아이디어, 솔루션,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어 2015년 상반기 페이지뷰만 100만이 넘었다. 코코아팹은 대부분의 오픈소스 하드웨어가 외산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한국형 오픈소스 하드웨어 보급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국산 오픈소스 하드웨어의 플랫폼을 구축하여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고,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27일 출시될 예정인 ‘Orange Board BLE’는 저전력 블루투스 4.0 BLE(Bluetooth Low Energy)을 내장하고, 가장 많이 쓰이는 블루투스 모듈을 내장하여 편리하게 개발이 가능하여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가장 최적화된 한국형 아두이노 BLE 보드이다. 또한 ARDUINO UNO와 BLUETOOTH SHEILD를 합한 가격보다도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