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주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가칭:인터파크뱅크 그랜드컨소시엄)의 참여기업이 공식 발표되었다.
인터파크 컨소시엄에는 인터파크를 비롯해 옐로금융그룹, SK텔레콤, NHN엔터테인먼트 등 ICT기업과 IBK기업은행, NH투자증권, 웰컴저축은행 등 금융기업, GS홈쇼핑 등 유통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인터파크 컨소시엄의 참여로 인터넷 전문은행은 5파전 양상이다. 이전까지 참여를 공식화한 주체는 다음카카오, 한국투자금융지주 등의 ‘카카오뱅크 컨소시엄’, KT, 우리은행 등의 ‘KT 컨소시엄’, 인터파크, SK텔레콤 등의 ‘인터파크 컨소시엄’, 500V핀테크이노베이션랩 등 4곳이었다. 각설하고.
신승현 옐로금융그룹 인터넷전문은행 TF 전략총괄 부사장이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배경과 입장을 밝혔다.
옐로금융그룹은 어떤 회사인가?
옐로금융그룹은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화된 금융서비스와 혁신금융을 선도하여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 지난 2월에 설립되었습니다.AsiaNo.1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는 옐로모바일의관계회사이며 현재 약 20개 이상의 Fin-Tech 회사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옐로금융그룹’은기존공급자중심의금융시장에서소비자에게불편한부분을찾아이를혁신하기위한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합니다.무엇보다도 소비자 불편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개인화된 금융서비스와 기존 금융의 비효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혁신금융의 선도자’가 되어야 하는데, 당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모바일 라이프데이터(Mobile Life Data)’와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 분석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상기혁신들이 모바일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 첨단 Mobile 환경에서의 옐로모바일과옐로금융그룹의비즈니스 경험들은 성공적인 해외진출의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은행은 가장 광범위한 업무범위를 가지고 있는 종합금융기관입니다. 옐로금융그룹은 금번 인터넷전문은행이 데이터 기반 개인화된 금융서비스와 혁신금융을 선도하여, 기존 공급자 중심서비스에서 비효율을 경험하고 있는 금융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효익을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접점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산관리와 대출부문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 참여는 언제 결정되었나?
지난2월 당사 설립시점부터 내부적으로 설립참여를 결정하였습니다. 비전에 따른 자연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다양한 컨소시엄 중 인터파크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인터파크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여러 컨소시엄들의 참여제안 중 가장 당사 전략과 부합되었으며,가장 현실적인 사업모델을 구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고객들의생활에 밀착되어 발생하는 다양한 금융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가장 잘 해결하기 위한 동 컨소시엄의 비전은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화된 금융서비스와 혁신금융을 선도하고자 하는 당사의 생각과 지향점이 동일하였습니다.그리고 단순한 가능성에 기반하여 구성되고 있는 여타 컨소시엄과 달리, 고객들의 라이프를 구성하는 항목마다 가장 압도적인 구성원으로 컨소시엄이 구성되어, 전략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각각의 거대한 캡티브 마켓들을 통한 비즈니스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금융업의 특성상 특히매력적이었습니다.
인터파크컨소시엄에 옐로금융그룹이 기여할 수 있는 바는 무엇인가?
옐로금융그룹은관계회사인 옐로모바일과 함께 3가지 측면에서 컨소시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 입니다. (1)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 (2)혁신적인 기술엔진(Tech-Engine), (3) 거대한 모바일 라이프 데이터등 입니다.인터파크컨소시엄의 안정적인 사업모델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을 산소탱크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세부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양한 핀-테크서비스: 옐로금융그룹은 데이터 분석기반으로 개인화되어 제공되거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10개 이상 보유하고 있습니다. P2P 대출,크라우드펀딩과 같은 새로운 형식의 서비스뿐 아니라 자동화된 투자추천(로보 어드바이저)과 자동화된 소비관리 가계부가 포함된차별화된 개인자산관리 서비스, 국내 최대규모의 금융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거나 제공할 예정입니다.이들 중 다수는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입되어 고객 생활에 밀착되어 효익을발생시킬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특히, 소비와 저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동화된 개인자산관리 서비스는 향후 인터넷전문은행에 핵심역량이 될 킬링 아이템으로 전망됩니다.
혁신적인 기술엔진(Tech-Engine):옐로금융그룹에는 데이터분석을 중심으로 금융의 다양한 업무들의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기술들을 망라하고 있는 집단(옐로데이터웍스; Yello Data Works)을 중간지주회사로 소유하고 있습니다. 10여개의 손자회사로 구성된 동 혁신집단은 빅데이터,머신러닝,딥러닝,텍스트마이닝,자연어처리,인포그래픽부터 UI(user interface/UX(user experience)및 개발/보안까지 혁신적인 기술영역을 금융업을 위한 목적으로 아우르고 있습니다.동 집단은 개별적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시너지까지 고려하는 경우 국내 최고일 뿐 아니라, 유일한 핀-테크 혁신 인프라집단으로 자부하고 있습니다.이러한 기술들은 결국 인터넷전문은행에서신용평가능력 향상,상품개발/콜센터운영등 다양한 프로세스 혁신,차별화된 비대면인증/보안절차 수립 등 개인화되거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기반이 될 것 입니다.
거대한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관계회사인 옐로모바일은국내No.1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입니다. SMATO(Shopping search / Media / Ad & Digital Marketing / Online Travel /O2Obusiness)로 불리는 5가지 영역에서 모바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B2C, B2B 비지니스를 영위하고 있으며,각 영역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이를 통해 거대한 규모의 고객 접점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 가장 많은 모바일의 다양한 고객라이프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1천만명 이상이 애용하고 있는 피키캐스트,몬캐스트 등 새로운 형식의 미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며,국내 디지털마케팅 시장을 가장 높게 점유(M/S: 23%)하고 있는 계열 광고회사들을 통해 컨텐츠 제공이 가능한 거대한 접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 입니다.2014년말 기준, 옐로모바일의 서비스는 총 2천 3백만의 MAU(Monthly Active Users), 1.9억건의 상품구매이력,0.7억 건의 쇼핑 장바구니 정보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이러한 방대한 데이터들은 컨소시엄 구성회사들과 결합되어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며,국내 모바일 이용자의 58%가 사용하고 있는 집중력 있는 거대한 서비스 접점은 향후 인터넷전문은행의 시장성 확장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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