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사이즈 기반 안경 가상피팅 서비스 ‘글래버’ 베타 출시
‘안경을 고르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이라는 모토를 내세운 실 사이즈 기반 안경 가상피팅 서비스 글래버(Glavr)가 베타 오픈했다.
글래버는 측정된 가상피팅 착용자(이용자)의 실제 얼굴 사이즈를 기반으로 각 안경/선글라스 제품을 직접 써보지 않고도 실제 착용시 모습과 거의 흡사한 모습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과정도 간단하다. 사이즈 측정과 피팅에 필요한 사진 2장만 업로드하고 설정하면, 이후 별다른 과정없이 등록된 모든 안경을 자신의 얼굴에 자동으로 피팅해 볼 수 있다.
현재 베타버젼에서는 톰포드(TOMFORD), 레이벤(RAY-BAN) 등 6개 안경 브랜드의 인기 제품/모델이 선별 등록되어 있으며, 피팅가능한 브랜드/제품수은 지속적으로 추가 될 예정이다.
또한 본인의 피팅샷 중 어떤 안경제품이 가장 어울리는지 주변 친구들의 생각이 궁금하다면 피팅샷 SNS 공유기능으로 바로 물어 볼 수 있다. 글래버는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접속 가능하지만, 사이즈 측정 및 피팅사진 촬영/등록을 위해 모바일로 접속하는 게 훨씬 편리하다.
글래버 개발 스타트업 쿠부의 이훈재 대표는 ‘안경매장에서 맘껏 착용해 보고 고를수 없어 불편했던 사용자라면 글래버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