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남은 객실을 최대 70% 가격으로’ 피플리, 핫텔 출시
스타트업 피플리(Peoply)에서 당일 남은 호텔의 객실을 최저가에 판매하는 무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핫텔’을 5월 21일 출시했다.
핫텔은 오늘 남은 호텔의 객실을 최대 70% 파격적인 할인가격에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신의 위치정보를 통해 이용가능한 주변의 호텔을 볼 수 있고, 취향, 나이대에따라 딱 맞는 호텔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오늘 남은 객실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반영하기때문에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이용 가능한 호텔의 객실 정보와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Peoply 정영호 마케팅 팀장은 “서울시의 경우 2013년말 기준 신규 사업계획이 승인된 관광호텔이 101개, 1만 6543객실이다. 호텔 공급이 늘어나면, 당일 하루 이용가능한 호텔의 객실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핫텔은 기존 당일 호텔 예약 서비스와 다르게, 별도로 각 호텔 지배인을 위한 매니저용 앱을 제공한다. 기존 당일 예약 시스템은 PC용 엑스트라 넷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호텔 객실 현황을 파악하고 반영할 수 있었지만, 핫텔은 매니저용 앱을 제공함으로써 호텔 예약실에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당일 객실을 오픈하고 마감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핫텔은 오픈 기념 특가 행사를 진행 중이며, 호텔 무료 숙박 이벤트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 Peoply팀은 빠른 개발력으로 5월 21일 핫텔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와 함께 6월 아이폰 버전 출시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