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모그숨, 기술개발로 공연음악처럼 공연조명도 자동화
인형극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스타트업 모그숨(대표: 이은경)이 지난 10일 특허 출원(출원번호: 10-2015-0144686)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모그숨은 올해 가족 안에서 일어나는 성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자출판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던 스타트업으로 현재 종이 및 전자 출판과 더불어 ‘찾아가는 인형극’과 공연장비 및 교육 키트 보급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한성대 스마트창작터 기업이기도 하다.
이번에 모그숨은 특허 출원한 무선 조명 컨트롤 시스템은 기존 조명 기능에서 시간 설정을 더해 사용자가 광량과 더불어 조명시간도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요즘 화두인LED 스마트 조명 기술로 구현해 LED조명을 사용하는 전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모그숨은 이은경 대표는 “이번 기술개발로 이제 공연조명도 공연음악처럼 자동화를 이루었다”고 성과를 말하면서 “덕분에 조명에 들어가는 일손을 덜어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인형극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뻐했다.
오는 20일 모그숨은 의정부시 신곡초등학교의 초청으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