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I, 제주대학교 영 이노베이터스 토크 공동 개최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은 6월 2일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인문대학 1호관에서,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과 함께 ‘인문사회 + 과학기술 + 문화예술 융합형 소셜 네트워크 스타트업’을 주제로 ‘Young Innovators Talk at Jeju National University’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 들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영 이노베이터 토크 시리즈는 STEPI와 제주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STEPI 혁신기업연구센터와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이 공동 주관한다.
연사인 ‘걸스로봇’ 이진주 대표와 ‘엔블리스컴즈’ 정지후 대표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각자의 창업 스토리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걸스로봇 이진주 대표는 2015년 국내 최초 여성로봇공학자들의 소셜 벤처 네트워크 ‘걸스로봇’을 창업했다. 걸스로봇은 여성 과학자와 공학자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 중이다.
엔블리스컴즈 정지후 대표는 2015년 엔블리스컴즈를 창업했다. 엔블리스컴즈는 버킷리스트/위시리스트를 공유하고 이루어가는 소셜서비스 ‘위싱노트’ APP을 운영 중이다. 엔블리스컴즈는 K-Global 300 기업에 선정됐으며, 2017년 과학의 날 과학기술진흥 정부포상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정지후 대표는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인문 포럼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송종국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셜 네트워크 스타트업 관련 현황과 이슈들을 공유하고, 인문사회,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간 네트워킹을 통해 융합형 창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홈페이지와 혁신기업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오프믹스 사이트를 통해 행사 참가 사전등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