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스타트업 비즈니스 동향입니다.
부산 스타트업 사랑방 ‘패스파인더’ 2호점 오픈
부산 스타트업 사랑방으로 불리는 패스파인더가 문을 연지 2년 만에 초량 YMCA 빌딩에 2호 센터를 오픈한다. 부산에선 전무했던 코워킹스페이스로서 출발해 그동안 다양한 스타트업 관련 종사자들이 모여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한 데 어울려 시너지를 내는 공간으로 성장했다.
현재 부산대 센터에는 페이보리를 비롯하여 로아팩토리, 렌고, 리프밀, 캐빈보이퍼니처 등 5개의 스타트업들이 입주해 있고, 부산대 창업동아리 앱티브, 소프트웨어 개발 동아리 언톡, 그 밖에도 소규모 기업 및 프리랜서, 예비창업자들이 함께 활용하고 있다.
특히 패스파인더와 초창기부터 함께 했던 로아팩토리는 4명이었던 팀원이 현재는 14명으로 늘어 독립을 눈앞에 두고 있다. 패스파인더를 졸업하는 첫 번째 스타트업인 셈이다.
패스파인더 김광휘 대표는 “오픈 초기 작게나마 부산 스타트업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한 패스파인더지만 입주 팀끼리 긍정적인 영향을 서로 주고받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앞으로 패스파인더가 한층 더 성장해 단순한 사무공간에서 벗어나 부산 스타트업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공간과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고 말하며, 2호점뿐 아니라 3호점, 4호점까지 늘려 위워크 못지 않은 부산의 대표 코워킹스페이스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엇보다 공간뿐만 아니라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오피스와 차별화되는 패스파인더는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세무, 법률 등 기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것은 물론 서울 출장이 많은 스타트업을 위해 강남에 위치한 마이워크스페이스와의 제휴를 통해 무료 라운지 사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입주사 혜택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메쉬코리아, 크리스피 크림 도넛과 손잡고 도넛도 배달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도넛 브랜드인 크리스피 크림 도넛에 자사의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인 ‘부릉 프라임(VROONG Prime)’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화와 카카오톡 주문 등으로 도넛과 음료를 배달해주는 ‘홈서비스’를 시행하는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향후 전국 142개 전 매장을 대상으로 메쉬코리아의 배송 서비스 제공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메쉬코리아의 ‘부릉 프라임’은 자사 전국 이륜차 물류망 ‘부릉’과 자체 개발한 물류 IT 기술이 반영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다. 13,000여 명의 배송기사님들과 물류거점이자 배송기사 쉼터인 부릉 스테이션 등 전국 라스트 마일(last-mile) 물류망을 활용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장점이 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관계자는 “깔끔한 복장의 부릉 라이더가 빠르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크리스피 크림 도넛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함께하게 됐다”며 “실제 부릉을 이용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맹점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크리스피 크림 도넛 배달을 시작으로 평소 배달하기 어려웠던 디저트 메뉴의 배송 확대와 디저트 배달문화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릉을 이용하는 크리스피 크림 도넛 가맹점과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쉬코리아는 이외에도 지난 2016년 ㈜롯데리아와 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롯데리아, 나뚜루팝에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이닝코드, SKT 티맵 및 인공지능 누구(NUGU) 서비스와 제휴 체결
빅데이터 맛집 검색 ‘다이닝코드'(대표 신효섭)가 SK텔레콤 서비스에서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의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다이닝코드가 빅데이터를 통해 홍보성 정보가 아닌 사용자에게 믿을 수 있는 맛집 정보를 SK텔레콤 서비스에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다이닝코드는 오는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월간 1천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국내 내비게이션 서비스 ‘티맵’과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NUGU)에 맛집 정보를 접목할 예정이다. 우선 티맵 내 배너를 통해 시간, 위치, 검색어 등 사용자 맞춤형 맛집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효섭 다이닝코드 대표는 “다이닝코드의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에 최적화된 검색 기술이 대형 인프라를 가진 SKT의 티맵 및 누구 서비스와 결합해, 양사의 극대화된 사업적 시너지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이닝코드는 다양한 방면에서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닝코드는 2017년 월간 순 사용자 120만 명을 돌파했다.
와그트래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과 한국 공식파트너 계약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WAUG(이하: 와그)를 운영하는 와그트래블(대표: 선우윤)이 일본 최대의 테마파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과 한국 공식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
와그는 서비스 오픈 1년만에 LB인베스트먼트, 글로벌텍스프리 등으로부터 55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여행 스타트업으로 매 달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10만 건 이상의 결제가 이뤄지는 한국 최대 규모의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한국 본사 뿐 아니라 일본과 싱가포르에 지사까지 설립하며 해외로 사업을 확장중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 오사카에 위치한 일본 최대규모의 테마파크로 2017년에만 1,60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 방문하는 200만 명의 외국인 중 한국인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기(약 67만 명) 때문에 와그트래블과의 계약은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실제 와그 플랫폼을 이용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 방문하는 여행객만 한 달에 1만 명에 육박한다.
이번 계약으로 와그트래블과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한국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와그에서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입장권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해리포터 앤드 더포비든저니™ in 4K3D, 어메이징 어드벤처 오브 스파이더맨 더 라이드 4K3D와 같은 인기 어트랙션을 우선적으로 탈 수 있는 익스프레스® 티켓부터 1.5일 입장권, 스페셜엔트리로 입장할 수 있는 스페셜엔트리 티켓까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또한 2018년 1월 19일부터 사상최대의 라인업으로 개최되는 유니버설 쿨재팬 2018의 익스프레스® 티켓도 와그를 통해 미리 예약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엔트리 상품을 와그 앱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을 진행한 선우혁 비즈니스팀 팀장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과 같은 대형 테마파크와 함께 일할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과 함께 한국 고객을 대상으로 더욱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스토랑 통합 플랫폼 포잉(Poing), 2017 포잉 어워즈 리스트 공개
국내 대표 레스토랑 통합 플랫폼 포잉은 2017년 한 해 동안 외식 분야에서 활약을 했던 각 부문별 핫 플레이스 들을 선정한 2017 포잉 어워즈를 공개했다고 1월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포잉 어워즈’는 서비스 내 조회 수, 예약 수, 리뷰 수를 포함한 빅 데이터와 포잉 에디터의 평가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2017 어워즈 리스트에는 10개의 부문, 총 76개의 외식 사업자가 이름을 올렸다.
포잉은 올해 신뢰도 높은 온라인 미식 가이드로서 서비스 고도화 및 레스토랑들의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포잉 멤버십 서비스 확장에 집중하여 외식 분야를 가장 잘 이해하는 외식 전문 그룹으로 거듭날 예정이며, 외식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하 부문별 수상 레스토랑 리스트
- 스시 부문 : 스시소라, 스시 기요세, 스시인, 타쿠미 곤
- 카페 부문 : 포비, 카페 레이어드, 카페 진성성, 도렐(육지1호점), 논탄토, 33아파트먼트
- 베이커리 부문 : 루즈 아티장 베이커스, 악소, 식부관, 아 꼬떼 뒤 파크, 스코프
- 한식 부문 : 옥동식, 합정옥, 광화문 국밥, 육장, 도사 by 백승욱, 두레유, 주옥, 설후야연, 꿰뚫, 소꿉(청담점), 우라만, 한아람(청담점)
- 일본 음식 부문 : 켄비멘리키, 오레노라멘, 잇텐고, 텐동요츠야, 이치젠, 마음과마음, 분카샤, 미라이, 로만테이, 고료리 켄, 토리준, 보양식당 온
- 중화권 음식 부문 : 문차이나, 포가, 더 라운드(청담점), 금산제면소, 송쉐프
- 동남아 음식 부문 : 분짜라붐, 사이공리, 소이연남, 안남, 라오삐약
- 다이닝 부문 : 모수, 무오키, 쵸이닷, 나인스게이트, 아우어다이닝, 서울 다이닝
- BAR & PUB 부문 : 미스터리 브루잉 컴퍼니, 구스 아일랜드 브루하우스 서울, 탭 퍼블릭, 케그 스테이션, 텐더바 서울, 화이트 바, 폴스타, 올드 패션드, 앨리스 청담, 작
- 에디터픽 부문 : 오지 편한식당, 오비베어, 명동교자, 랑만, 산수갑산, 비야게레로, 진옥화할매 닭한마리, 스타필드 고양
위드이노베이션, 숙박문화 선도하는 ‘여기어때 히어로즈’ 출범
숙박 O2O 여기어때는 전국 5만여 곳 숙소를 직접 체험하고, 고품질 숙박후기를 남기는 검증된 사용자 ‘여기어때 히어로즈’를 오는 2월 공식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히어로즈는 양질의 숙소 이용후기 확보 및 관리를 위해 도입됐다. 여기어때는 상반기(S)와 하반기(H) 800명씩, 총 1,600명의 ‘히어로즈’를 선발, 운영한다. 숙박시설 체험 경험과 정보전달력을 다면적으로 평가했다.
여기어때 회원 중, 숙박시설 예약 및 작성한 리뷰, 다른 사용자의 리뷰 공감도(리뷰 ‘좋아요’수) 등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상위 1%에 속하는 우수 사용자를 선별한다. 이어 히어로즈 후보자에게 푸시알림 및 전용페이지를 통해 참여 의사를 묻고, 사용자가 수락하면 선정이 확정된다.
이번에 선발된 800명은 ‘히어로즈 2018S’로 불린다. 활동기간은 오는 2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기어때에 등록된 호텔·리조트,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한옥, 캠핑·글램핑 등 5만여 숙박시설 예약에 필요한 15만 원 상당의 활동 지원금이 지급된다. 히어로즈가 남기는 리얼리뷰에는 ‘히어로즈 배지’ 아이콘이 적용된다. 그래서 다른 사용자가 이들의 고품질 숙박후기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지난해 여기어때는 ‘히어로즈’ 파일럿을 운영했다. 3개월여 간 2,000여 건의 히어로즈 숙박리뷰가 등록됐다. 이 중 100자 이상 작성된 양질의 리뷰는 72%였다. 리뷰에 포함된 숙소사진은 3,000장이 넘는다. 파일럿 기간 우수 활동을 보여준 사용자는 이번 ‘히어로즈 2018S’ 선발시 우선권을 부여했다. 문지형 여기어때 CCO는 “히어로즈의 숙박후기는 다른 사용자들에게 본보기가 돼 일반 숙소후기 퀄리티 향상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여기어때는 업계에서 가장 앞서 해당 숙소를 이용한 사람만 남길 수 있는 숙소 사용후기 제도인 ‘리얼리뷰’를 도입한 바 있다. ‘고객안심 캠페인’을 추진한 지난해 6월에는 ‘일반리뷰’를 완전 폐지하고, 리얼리뷰만 등록 가능하도록 했다. 누적된 리얼리뷰는 200만 건을 넘어섰다. 월평균 10만 건 이상의 사용자 숙소후기가 등록되고 있다. 이에 대한 숙박업주의 누적 답변은 90만 건이다.
애니펜, 2017 AR 비즈니스 성과 인포그래픽 공개
애니펜(대표 전재웅)이 10일, 2017년 성과를 정리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애니펜은 모바일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저작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다양한 AR 콘텐츠 서비스를 개발해 왔다. 인포그래픽에서 애니펜은 AR 웹드라마, AR 스냅 영상 촬영 키오스크 애니베어 존 (AnibeaR Zone), AR 티셔츠 등 세 가지 프로젝트를 2017년 성과로 내세웠다.
애니펜이 아이코닉스와 함께 제작한, 세계 최초 AR 웹드라마 ‘내 손안의 뽀로로’는 2017년 5월 유튜브 공개 이후 누적 조회 수 1,816만을 넘겼다. 총 10편으로 구성된 시즌 1은 누적 조회 시간만 181만 6천 시간(약 207.3년)이다.
애니베어 존은 2017년 4월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전 세계 10곳에서 운영되었으며 누적 방문자만 15만 명을 넘었다. 3D 모션 이모티콘과 함께 AR 스냅 영상을 촬영하는 오프라인 키오스크로 작년 12월 중순 코엑스와 인천공항에도 설치되었다. 특히 코엑스 윈터페스티벌 마지막 12월 31일에는 약 1천 1백여 고객이 방문하여 478건의 영상을 촬영해 일일 최다 제작 편수를 기록하였다.
작년 12월 한일합섬과 콜라보레이션으로 론칭한 뽀로로케어 AR 티셔츠도 인포그래픽에 담겼다. 스마트폰으로 티셔츠 속 그래픽을 비추면 3D 뽀로로 애니메이션 영상이 재생되며, 재생 중 애니메이션과 함께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현재 전국 7개 뽀로로케어 매장을 비롯하여 온라인에서도 판매 중이다.
이 밖에도 애니펜은 지난 12월 구글코리아가 주최한 Playtime 2017 KR에서 ARCore 베스트 로컬 프랙티스 (Best Local Practice)로 꼽혀 ARCore로 개발 중인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2017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문화산업발전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전재웅 대표는 “2017년 한 해 동안 애니펜은 다양한 AR 프로젝트를 시도하였다. 그동안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AR에 대한 시장 평가와는 달리 애니펜의 기술 및 비즈니스 저력을 모두 증명하는 높은 성과를 기록하여 이를 인포그래픽으로 공개하였다”라며, “올해는 구글 ARCore와 애플 ARKit 등이 정식 론칭하면서 AR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애니펜은 새로운 AR 웹드라마 시리즈 제작과 애니베어 존 글로벌 론칭, 비공개 대형 AR 프로젝트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AR 콘텐츠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계획을 밝혔다.
알밤, 기업용 자동 급여 계산 서비스 시작
푸른밤(대표 김진용)이 자사의 출퇴근 관리 앱 ‘알밤’의 자동 급여 계산 기능이 다양한 사업장의 급여 정책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알밤은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비콘(Beacon)을 활용하여 중소 사업자들의 직원 출퇴근 관리와 급여 정산 등 인사 관리 업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자동화해 주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알밤 서비스는 직원의 월급을 정확히 지급할 수 있도록 4대 보험, 주휴수당 등을 자동으로 계산하는 기능을 제공했지만 개별 사업장의 특수한 급여 정책을 반영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각 사업장에서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급여 정책을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 시급직 월급 계산은 물론이고 연봉제 직원의 연차수당/직급수당/각종 세금까지 맞춤형으로 계산되는 기업용 서비스가 가능해진 것이다.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는 신규 고객에게도 적용되는 것으로 알밤 고객센터 및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인사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맞춤형 급여 계산 방식을 설정할 수 있다. 이후 자동으로 정산되는 실 급여 내역은 직원별, 기간별 그래프로 한눈에 확인하게 된다.
푸른밤은 국내에서 제공되고 있는 다른 출퇴근 관리 서비스와 알밤의 차별화를 위해 급여 계산 서비스 고도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3년 전 서비스를 론칭하고 작년 8월 알밤 v.3.0 업데이트 후 현재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의견을 수집해 왔다.
푸른밤 김진용 대표는 “알밤 서비스는 수년간 비콘을 이용한 출퇴근 기록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떤 출퇴근 기록기보다 싸고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그간 확보한 지적재산권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출퇴근 기록, 근무 스케줄링, 자동 급여 계산까지 급여 관련 전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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