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도매 시장 중개 플랫폼 ‘헤이도매’ 앱 출시
헤이링크가 운영하는 남대문 도매 중개 플랫폼 ‘헤이도매’가 앱을 출시를 했다고 밝혔다.
‘헤이도매’는 소매 상인들이 남대문 도매시장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로 쉽게 검색하고 주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대문 도매시장 환경에 맞게 최적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헤이도매’는 도매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자 카탈로그 전달, 상품 주문 관리, 30초 상품등록, 거래내역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대문에는 중개 플랫폼인 ‘링크샵스’나 ‘신상마켓’ 등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많지만, 아직 남대문 도매업체를 대상으로 중개 플랫폼 서비스가 없는 상황이다.
‘헤이도매’는 수백 가지 상품을 판매하는 남대문 도매시장 환경을 반영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남대문 도매시장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박정관 헤이링크 대표는 “현재 남대문 도매상가의 방문 인구가 줄어들고 있고, 빈 상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동대문에는 ‘링크샵스’나 ‘신상마켓’이 새로운 유통채널로 자리 잡았지만 남대문에는 과거 판매 방식 외에는 새로운 방식이 없었다” 면서 “남대문도 이제 판매 방식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남대문 도매시장의 새로운 유통채널로 자리 잡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