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동대문 도매 의류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링크샵스(대표 서경미)가 인터넷 쇼핑몰들의 사입과 고객 배송까지 책임지는 풀필먼트 서비스 ‘고집배송’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링크샵스는 동대문 의류 도매 시장의 IT화를 위해 앱 서비스, 카드 결제 도입, 화물 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잇따라 오픈해 왔다. 지난해 ‘마이창고’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으며, 11월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API 연동을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일부 시작하며 ‘고집배송’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고집배송은 상품 사입부터 검수/검품, 재고/물류관리, 포장/배송 업무까지 풀필먼트에 관련된 일련의 모든 서비스를 쇼핑몰에 제공한다. 고객들은 실시간 재고 관리는 물론 정산 및 회계 업무까지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링크샵스는 평균 10년 이상 경력의 30여명으로 이뤄진 동대문 최대 규모의 사입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풀필먼트를 위한 물류 창고와 화물 배송도 운영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평일 23시 이전 주문 건에 대해서는 5시간 이내 사입부터 배송까지 진행되고 있다.

링크샵스 서경미 대표는 “동대문 시장을 IT기술로 혁신하고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상인들과 함께 성장하고 동시에 소자본 창업을 활성화 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