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라인, 자동결제 이동형충전기 출시
무전력보안적용 PLUG&PAY 자동결제 이동형충전기가 시장에 등장했다.
1일 지오라인(대표이사 조성규)은 자동결제 이동형충전기(AUTO-PAY Portable Charger)와 보안콘센트 (Authentic Socket)를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동결제 기술은 충전기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충전과 결제가 이뤄지는 기술이다. 기존 전기자동차 충전기는 공중전화기에서 전화를 거는 것처럼 매번 소액을 결제하거나 불편한 수동 인증을 거쳐야 했다. 무전력으로 동작하는 보안콘센트의 경우에도 고정형 충전기의 도전예방 기능과 일반 콘센트의 운영비 장점을 겸비한 기술이다. 기존 고정형 충전기 가격의 1/4밖에 되지 않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다.
대기전력이나 별도의 통신연결 없이 자동결제 이동형충전기와 함께 서버 인증을 마쳐야만 전기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콘센트방식 대비 관리사무소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오라인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UN COP21에 전세계 전기자동차 업계 중 단독 초청전시를 했으며 최근에는 해외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직접판매를 비롯해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충전기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