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보관서비스 ‘마타주’, 예약 방문 서비스 전국으로 확장
짐보관서비스 마타주가 4월부터 고객 편의를 위한 대대적인 서비스 확장 및 개편을 시행한다.
마타주는 계절 용품이나 한시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물건을 보관해주는 생활 편의 서비스다. 고객이 물건을 보관하거나 다시 찾을 때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온디맨드형 서비스로, 셀프 스토리지나 컨테이너 등 이용자가 직접 배송 문제까지 해결해야 하는 기존 짐보관서비스의 불편함을 해소하여 주목받았다.
이러한 이용 편의성과 깨끗한 서비스로 최근 짐보관서비스는 이사나 인테리어 등 특별한 날에만 이용하는 이벤트성 서비스가 아니라, 주거 공간 및 수납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1인가구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 편의형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이에 마타주는 더 많은 고객들이 보관 접수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으로 예약 방문 접수를 확대하고, 댁내 방문을 꺼리는 고객들을 고려하여 셀프 포장 키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먼저 물건 접수 날짜와 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 방문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그 동안 마타주는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 한해 시간 예약이 가능한 방문 접수를, 그 외 지역에는 택배 접수를 제공해 왔으나, 서울 외 지역에서도 예약 방문 서비스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 이번 개편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두 시간 단위로 방문 일시를 선택할 수 있어 고객들은 보관할 물건을 쉽고 빠르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두 번째로 고객에게 포장용 박스를 사전 배송한다. 이는 포장을 돕기 위해 댁내로 방문하는 서비스가 불편했던 고객, 혼자 시간을 두고 보관할 물건을 정리하고 싶은 고객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특수 제작한 규격 및 의류 전용 보관함 두 가지를 제공하며, 보관 예약일 5일 내에 주문한 수량만큼 자동 배송 된다.
보관함 단위로 과금하는 마타주 서비스의 특성상 물건의 수량이나 사이즈 측정이 용이하고, 어떤 물건을 보관할지 고객이 충분히 고민하고 포장할 수 있게 되어 접수 과정이 한층 편리해졌다.
마타주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그간 고객들의 불편함을 지속 관찰하고 고객들이 제공하는 직접적인 피드백을 반영하여 시행한 내용” 이라며 “서비스를 제공한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특히 예약 방문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던 지역 고객들의 주문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