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대 대상 ‘없던창업프로젝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오는 5월 29일 50+세대를 위한 창업과 일 모델을 제시하는 ‘없던창업프로젝트’를 개최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2017년 신규 창업자 중 40~50대 창업자는 전체의 54.8%로 전체 창업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60세 이상 창업자를 포함시 66%를 넘는 수준으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2017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활발한 중·장년층 창업률과는 달리 창업 이후 3년 이내 폐업비율이 60%에 육박하는 등 창업 성공률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없던창업프로젝트는 이러한 창업실패 리스크와 창업의 높은 초기 진입장벽을 낮추고, 50+세대가 보다 적은 리스크로 성공적으로 창업과 일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공유경제’를 테마로 하여 50+세대가 관심가질 수 있는 다양한 창업모델들을 소개하고 이러한 모델로 창업을 희망하는 50+세대가 활용할 수 있는 소셜벤처, 창업기업들의 플랫폼과 창업사례 등이 주요 콘텐츠로 구성되며, 초기 진입 장벽과 실패위험으로 인하여 창업을 망설이던 50+세대들에게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키워드를 제시하고, 자극과 영감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