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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28일 중장년 창업 데모데이 개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오는 28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서울시 중장년 창업데모데이 &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씨엔티테크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재단의 ‘중장년 창업컨설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재단을 통해 성장한 창업기업 10개사가 공식 IR 무대에 오른다. 행사는 데모데이,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 중장년창업포럼, 투자자 밋업데이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지원사업은 각 50플러스 캠퍼스별로 ‘담임멘토’를 지정해 기업별 성장단계를 관리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중부·남부·서부·북부 캠퍼스에 각각 전담 담임멘토가 배정됐으며, 이들은 기업의 사업 진행 현황, IR 준비도, 시장 접근 전략 등을 모니터링했다. 이후 제품 고도화, 시장 검증, IR덱 구조화, 투자유치 구조 설계 등 기업 니즈에 따라 외부 전문 멘토단이 연동됐다.

재단은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를 실시해 20개사를 선발했다. 서류평가에서는 시장성, 사업 지속 의지, IR 준비도, 스케일업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2차 IR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사가 데모데이 본 무대에 진출했다.

데모데이에 참가하는 10개 기업은 누리스템(유도만능줄기세포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더자안(시니어 케어 쇼핑 플랫폼), 리니테일(AI 기반 그림책 콘텐츠 플랫폼), 순수식탁(저염식 아이반찬 정기배송 서비스), 에이아이로솔루션(레이더 센서와 AI 시니어 헬스케어), 에이엠에프디자인(폐섬유 친환경 리사이클 패션), 이노아울(RNA 기반 AI 아토피피부염 정밀진단 시스템), 패러다인(AI 기반 개인맞춤형 스킨케어 e커머스), 페스터(SiC 기반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 핑크테크(DNA 검사 기반 AI 인슈어 핀테크 플랫폼) 등이다.

데모데이에 참여하는 기업 다수는 대기업, 기술연구소, 금융사, 글로벌 유통사 등에서 경력을 쌓은 창업자들이 운영하고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중장년 창업이 경험을 활용한 창업에서 투자가치가 있는 창업으로 전환되는 시점”이라며 “실제 투자 시장에 연결될 수 있도록 민간 액셀러레이터로서 후속 연계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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