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멘드 주차대행 서비스 ‘잇차’ 주말 서비스 시작
모빌리티 스타트업 마지막삼십분(대표 이정선)이 오는 15일부터 종로 지역을 대상으로 온디멘드 주차대행 서비스 ‘잇차’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지막삼십분은 주말 종로 나들이를 나서는 사용자들을 위해 ‘잇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잇차’는 고객의 차량을 대신 주차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서비스를 요청하면 서비스 지역 내 ‘잇차’의 드라이버 ‘링커’가 차량을 고객의 목적지 바로 앞에서 인수받아 안전하게 주차해주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출차해준다.
종로는 익선동, 인사동, 고궁, 미술관, 청계천, 광화문이 위치한 서울의 핫플레이스다. 맛집이 몰려있으며 주말이면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곳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장소다. 하지만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렵고 비용이 꽤 비싸다. 다소 저렴한 주차장은 가고자 하는 방문지와 멀리 위치해 있어 요즘처럼 더워지는 날씨에는 편리하지 않다.
마지막삼십분은 주말 종로의 주차문제를 공유주차장 활용과 전담 드라이버 ‘링커’로 해결했다. ‘잇차’는 주차장을 찾느라 빙빙 도는 시간을 절약해주며, 멀리 위치한 주차장까지 다녀오는 수고를 덜어준다. 어플로 신청해 담당 링커에게 맡기기만 하면 된다. 주차에 발렛을 포함하고도 1시간에 약 3천원이라는 합리적인 비용은 덤이다.
‘잇차’는 서비스 이용고객에게 차량을 인계 받는 순간에서부터 주차, 인수까지의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한다. 또한 ‘잇차’ 전용보험에 가입돼있어 고객의 차량을 처음부터 끝까지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정선 마지막삼십분 대표는 “올해 말까지 ‘잇차’ 서비스를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단순한 주차 서비스가 아닌 진정한 MaaS(Mobility as a Service)로 발전시켜 공유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해당 앱은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1811-9027로 전화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다. . iOS는 8월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