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로스 숙박 스타트업 ‘에프’, 해상리조트 ‘제주 마린리조트’ 인수
마도로스 숙박 스타트업 에프는 해상 리조트인 제주 마린리조트(이하 아일랜드 F.)를 인수하고 제주관광 사업 가속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아일랜드 F.는 세계자연 유산지구인 성산일출봉 해상에 떠 있는 해상 리조트로 가로 15m, 세로 50m 크기의 바지선(1000t급)의 1층은 낚시체험과 레스토랑, 스위트룸 1실, 2층은 일반실 15개가 운영된다.
에프의 이재호 대표는 “제주를 방문했다면 꼭 들러야 하는 곳으로 인수를 통해 숙박뿐만 아니라 선상낚시와 레스토랑을 더해 해상 리조트의 진면모를 보여줄 것이며 바다 위에서 1박을 하는 동안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1월 마도로스에 인수된 에프는 제주에서 저녁 8시마다 파티를 하는 콘셉트로 지난해 이용객수 1만명이 넘는 8PM 게스트 하우스(비밀정원 표선점, 공항점)를 운영하면서 제주 관광객들에게 파티 문화를 정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