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서비스 출시 5년 차에 접어들며, 누적거래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2014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헤이딜러는 2018년 7월 누적 거래액 5천억을 달성했다. 이 후 1년 만에 거래액이 5,000억 이상 늘어 누적 거래액 1조원을 기록했다. 지난 달 기준 누적 거래 대수는 84,834대 였다.
헤이딜러는 타던 차를 팔 때, 온라인으로 여러 딜러의 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헤이딜러 앱에서 차량번호와 사진 5장을 올리면, 대부분의 차량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며 최대 20개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 전국의 여러 중고차 매매상사 견적을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신차 영업사원이 처분해주는 가격보다 평균 96만원 비싸게 팔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판매 과정 또한 선택한 딜러가 무료 출장 방문을 오기 때문에 고객이 번거롭게 이동할 필요가 없다.
이와 함께 헤이딜러는 온라인 중고차 서비스 중 유일하게 48시간 내 명의이전 보장, 부당 감가 0%와 같은 안심거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중고차 딜러의 고객 후기가 모두 공개되어, 친절한 고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헤이딜러에서 거래된 가장 비싼 차량은 2018년형 벤츠 S클래스 마이바흐 S560으로 18,900만원에 거래 되었다. 가장 오래된 차량은 1986년형 현대 포니2 1400 픽업으로 출고한 지 33년된 차량 이였고 거래금액은 260만원이였다.
헤이딜러 박진우 대표는 “많은 고객들의 이용과 추천으로 헤이딜러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보완과 업데이트로 더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 판매에서 겪는 고민을 해결하는 서비스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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