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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상품이 있는데 돈이 없다면? 소셜 득템 서비스 ‘탐나조’ 출시

  • 내가 업로드한 상품을 경품으로 주는 모바일 앱 ‘탐나조’
  • 개인정보 입력 없이 간편하게 무료 경품 응모

소셜 득템 서비스 ‘탐나조’가 안드로이드 앱으로 8월 1일 전격 출시된다.

‘탐나조’는 내가 올린 상품에 사람이 모이면, 그 상품을 경품으로 주는 소셜 득템 서비스이다. 쿠팡, 티켓몬스터 등의 소셜커머스가 사람들을 모아 할인된 상품을 제공한다면, ‘탐나조’의 소셜 득템 서비스는 사람들을 모아 ‘무료’로 상품을 제공한다. 할인으로 부족한 사람이라면 이 ‘탐나조’를 주목할 만하다.

‘탐나조’는 ‘돈은 부족한데 갖고 싶은 것은 많은’ 2,30대의 고민에서 출발했다. ‘탐나조’ 이한기 대표(29)는 “어느 세대보다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2,30대는 소비성향은 높지만, 금전적인 여유는 부족하죠.”라며, “이들의 위시를 이뤄주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고, ‘탐나조’가 탄생했습니다.”라고 개발 동기를 밝혔다.

현재 ‘탐나조’에서는 출시기념 이벤트로 프라다(PRADA) 사피아노 백, 10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 오리스(ORIS) 시계 등 트렌디한 상품들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매일 진행되고 있다. ‘탐나조’의 이용자는 무료로 이런 상품을 ‘득템’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그렇다면 이런 ‘탐나조’의 상품을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앱을 다운받은 후, 잠깐 광고를 보면응모권을 받게된다. 이 응모권으로 원하는 상품을 골라 응모만 하면 된다. 이 외에는 개인정보입력 등의 절차가 전혀 없어 안전하고 간편하다. 응모한 사람 중 무작위로 추첨하여 당첨자에게 해당 상품을 무료로 증정한다.

나만의 원하는 상품이 있다면 그 상품을 간편하게 업로드하면 된다. 이 상품이 추천수를 많이 받으면 경품에 등록된다. 내가 원하는 것이 경품이 되는 것이다. 이 때, 경품을 올린 사람과 당첨된 사람 모두에게 해당 상품이 무료로 제공된다. 다른 사람들이 추천한 트렌디한 상품들을 잡지처럼 구경할 수 있는 것도 ‘탐나조’의 또 다른 매력이다.

한편 ‘탐나조’를 만든 주식회사 위드위시는 카이스트 박사 개발자, 광고/브랜딩 업계에서 경험을 쌓은 유학파 디자이너, 관련 특허를 보유한 서울대 출신 기획자,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 경영자 등 4명의 공동창업자들이 모여서 만든 탄탄한 스타트업으로 벤처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비전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스마트 클라우드쇼 2013의 참가 기업으로서 코엑스(COEX)에서 ‘탐나조’를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

갖고 싶은 상품의 무료 득템 기회를 잡고 싶은 스마트한 이용자라면, ‘탐나조’를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간편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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