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일정 구독 서비스 ‘린더’ 버전 2.0 론칭
히든트랙은 자사 관심 일정 구독 서비스 ‘린더’의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린더는 출시 1년 만에 50만 사용자, 270만 구독을 확보한 서비스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린더는 피드 형태의 타임라인뷰를 도입하고 각 일정에 대해 사용자 간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댓글 기능을 강화했다. 좋아요, 댓글 등 각 일정에 대한 사용자 의견을 취합하여 일정 콘텐츠의 정확도를 향상하고 일정을 통한 사용자 간 연결을 도모 할 방침이다.
린더 측은 이번 2.0 업데이트를 통해 높은 변동성과 휘발성을 가진 일정 정보의 단점을 크게 보완하고, 개인적인 공간으로 그려지던 ‘캘린더’를 탈피하여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일정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서 거듭 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린더를 운영중인 히든트랙 오정민 대표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일정은 있다는 모토를 기반으로 어느 한 연령층이나 성별이 아닌 모두를 위한 관심 일정 구독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업데이트는 린더가 성별이나 나이를 떠나 같은 관심사를 가진 모든 사람들을 ‘연결’하고, 그것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빠른 일정 제공이 가능해진다는 것을 증명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