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워킹·코리빙스페이스 ‘로컬스티치’가 총 20억 규모의 프리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이지스자산운용,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UTC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가 참여했다.

로컬스티치는 2015년부터 밀레니얼 세대의 일하고 살아가는 라이프스타일이 변하고 있음에 주목해 그에 맞는 주거와 업무, 창업 공간에 대한 실험을 계속해왔다. 현재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코워킹, 코리빙에 집중하여 도심에서 직주가 결합된 공간을 만들고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8개 지점, 500명이 함께하고 있다.

로컬스티치는 이번 투자 유치와 이지스자산운용·퓨처플레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육성과정 ‘이지스-테크업플러스(IGIS TechUP+)’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점 확장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로컬스티치 김수민 대표는 “투자금과 부동산 인프라 지원을 바탕으로 주거와 업무, 창업 시설이 결합된 코워킹·코리빙 공간 및 서비스를 대폭 확장하는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