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서 이뤄지던 시식을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
식품 정보 확인 앱 ‘엄선’ 운영사 트라이어스앤컴퍼니에서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시식’ 서비스를 론칭했다.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시식’은 오프라인 유통사의 전유물인 시식단계를 디커플링한 형태이다. 평소 먹어보지 못했던 상품의 시식경험을 원하는 소비자와 자신의 상품에 대한 소비자반응을 원하는 식품브랜드사를 시간과 공간 제약없이 매칭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회사측은 2월 진행한 베타테스트 결과, 30여개 브랜드(풀무원, 동원, 아이배냇, 윙잇, 폼벨, 닥터키친, 더머글 등)의 유산균, 비타민, 이유식, 간편가정식, 펫식품, 음료, 스낵 등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시식 진행했으며, 30,000명이 넘는 신청매칭건수(1회 평균 800~1,200건), 주평균 신청건수 40%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기준 트라이어스앤컴퍼니 대표는 ‘온라인시식을 통해 나온 먹어본 진짜리뷰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유용한 정보 제공을, 식품브랜드에게는 먹어본 고객반응을 빠르게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며 ‘식품업계 가장 중요한 개발·마케팅에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가치·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라이어스앤컴퍼니는 향후 소비자 및 카테고리 확장과 먹어본 진짜리뷰 활성화를 위해 사진리뷰와 숏폼영상리뷰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