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1.63조, 이베이코리아1.44조…2월 주요 인터넷쇼핑 결제금액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2월 주요 인터넷쇼핑 주요 서비스 모두 1월 대비 결제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2월은 소비자의 결제액이 1월보다 줄어들지만, 올해는 1월은 물론 작년 2월보다 결제금액이 증가했다.
쿠팡의 2월 결제추정금액은 1.63조원으로 1월 1.44조원 대비 13%, 이베이코리아의 2월 결제추정금액은 1.44조원으로 1월 1.26조원 대비 14%, 11번가의 2월 결제추정금액은 0.82조원으로 1월 0.73조원보다 13% 증가했다.
2월 주요 소매시장의 결제 동향은, 인터넷쇼핑, 배달 업종은 전달, 전년 동월보다 결제금액이 늘어났고, 여행, 극장, 백화점 업종은 전달, 전년 동월보다 결제금액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폰에서의 쇼핑앱 이용 시간도 대폭 증가하여 지난 2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 쇼핑 카테고리에 속한 앱의 총 사용시간은 5.45억분으로 1월 4.73억분 대비 15% 증가했고 총 실행횟수도 163억회로 1월 141억회 대비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해당 리테일에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것으로 소비자의 결제 내역을 기준으로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현금거래, 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