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컴퍼니, 핫플레이스 공간공유 플랫폼 ‘자투리’ 베타 론칭
공간공유 스타트업 자투리컴퍼니가 핫플레이스 공간공유 플랫폼 ‘자투리’ 베타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자투리는 지역별 복합문화공간, 대형카페, 멀티스튜디오 등 핫플레이스를 공유하여 행사, 전시, 공연, 이벤트를 실행할 수 있는 MICE 공간이자 중개 서비스다.
현재 자투리는 간략하게 표준화된 대관 프로세스(마이플랜)와 결제기능, 공간추천 서비스(플래너), 공간주와의 채팅기능(자투리톡) 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MICE 행사에 필요한 기획/연출,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투리컴퍼니 정대철 공동대표는 “현재 MICE 시장은 밀레니얼세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공간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색적인 핫플레이스 공간을 연결하여 새롭고 만족도 높은 MICE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헌철 공동대표는 “현재 함께하고 있는 50여개 자투리 파트너 공간을 시작으로 1년내에 200개 이상의 각 지역 유니크베뉴로 발돋움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 공간을 발굴하고 300회 이상의 공간공유 사례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투리컴퍼니는 2019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주관하는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한솔PNS에서 스핀오프한 스타트업이며 2020년 2월 빅뱅엔젤스로 부터 Pre-Seed 투자를 유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