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숍 고객 관리 앱 ‘콜라보살롱’에 가입한 숍이 론칭 19개월 만에 2만개를 돌파하였다.
처음 1만개 뷰티숍 가입까지 1년이 걸린 것과 비교해 2만개 뷰티숍 가입까지는 8개월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이는 출시 이후 가입 숍이 분기별 20%씩 증가한 것으로, 전세계 업계 점유율 1위인 셰듈(Shedul)과 비슷한 수준이다.
콜라보살롱은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주요 영어권 국가에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리고 3월 26일 일본 시장에도 정식 출시를 하였고, 10일만에 뷰티숍 200개가 가입하며 가능성을 확인한 상태이다. 해당 국가들은 뷰티숍 시장 규모가 한국보다 훨씬 더 크기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기대된다.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콜라보살롱은 영어, 일본어 외에 15개 언어(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베트남어, 이탈리아어, 아랍어, 이란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힌디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터키어, 태국어)로도 론칭할 예정이다.
국내외 자영업자 중 소형 뷰티숍 사업자 수가 매우 많다는 점에서, 뷰티숍 고객관리 앱의 수요는 여전히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고용시장의 변화로 소형 뷰티숍 수는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또한 뷰티숍 개인 디자이너들이 SNS를 이용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 가능해짐에 따라, 대형숍의 영향력을 벗어나 독자적인 디지털 영업 환경을 구축하고 단골고객을 확보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콜라보살롱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있는 뷰티숍 소상공인들의 현실적인 고객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치영 대표는 “뷰티숍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모바일로 자기 고객을 관리하고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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