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지 않는 중고물품을 ONE STEP으로 위탁하자!’ 박씨닷컴, 국내 최초 원스톱 중고거래 시스템 운영
쓰지 않는 중고물품을 맡기기만 하면 대신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신 판매해주는 ONE STEP서비스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박씨닷컴을 통해 운영중이다.
오랜 경기불황로 ‘실용파’가 늘어나면서 중고거래 인구수는 천만이 훌쩍 넘어가는 시대에 이르렀다. 이제 중고거래시장은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 시장으로까지 확장된지 오래이며, 사고 파는 물품군도 매우 다양해졌다. 최근에는 중고거래 전문 서비스 업체 외에 일반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중고물품 카테고리를 지원하며 회원들 간의 중고거래문화를 장려하기에 이른다. 그만큼 중고 시장 영향력이 커졌다는 증거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주변에서 직접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특히 고소득층이나 사회적 지위가 높을수록 더욱 그러하다. 중고물품을 구입하는 경우야 굳이 중고물품을 사야할 만큼 경제적 아쉬움이 없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신이 안 쓰는 물건을 팔아 돈까지 벌 수 있는데도 중고물품판매자가 적은 데는 이유가 있다.
첫 번째로 ‘번거롭고 귀찮아서’이다. 중고거래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물품 사진을 찍고, 거래인과 연락을 주고받고, 택배를 보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쳐야 한다. 확실히 제 값에 팔릴 지도 모를 헌 물건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느니 버리고 새 것을 사겠다는 이유다.
두 번째는 개인정보 공개로 인한 체면 손상의 위험이다. 중고거래는 대부분 개인 간의 거래로 이루어진다. 때문에 ‘개인정보유출’ 에 민감한 고소득층에서는 이러한 불안감을 무릅쓰고 싶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다.
웹과 모바일을 통한 중고장터와 착한소비 플랫폼을 운영중인 ㈜박씨의 박헌종 대표는 “중고물품 거래는 개인의 경제적 이익 뿐만 아니라 자원의 낭비를 막는 재활용으로 이 시대에 꼭 있어야할 친환경적 경제체제”라고 분석하였다. 이어 “박씨닷컴은 번거로운 중고물품 거래의 전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위탁판매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판매대금을 직접 수령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박씨는 ‘원스톱’ 중고거래 대행 시스템을 도입한 신개념 중고장터이다. 자신의 중고물품을 맡기기만 하면 전문가가 물품의 판매를 대신 진행해준다. 이렇게 기존 중고장터의 단점을 보완한 전문 서비스들이 등장으로 실용성과 동시에 안전과 편리함을 갖춘 중고 재활용 거래는 앞으로도 더욱 발달되어갈 전망이다.
한편 박씨에서는 아이돌 유키스, 배우 박중훈, 안성기, 박신양, 장혁, 유시민전장관, 동양물산 김희용 회장, 아이엠픽쳐스 최완 대표, 한국 만화가협회 조관제 회장, SBS TV동물농장 개과천선코너의 이웅종소장 등 많은 스타와 명사들의 기부와 자선경매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SK엔카 박성철 대표의 기부품 자선경매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