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 티켓팅 플랫폼 스타트업 ‘티킷’, 안심 방문 등록 서비스 출시
바이럴 티켓팅 플랫폼 스타트업 티킷(대표 정효섭)이 ‘안심 방문 등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티킷이 선보인 ‘안심 방문 등록 서비스’는 고객 방문인증관리 솔루션으로 방문객이 공연장이나 행사장 등을 입장하기 전 모바일과 태블릿 패드에 이름, 성별, 의심 증상, 최근 2주간 해외여행이력, 기침 발열 증상 여부 등을 입력하여 연락처 진위를 확인 후 입장하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여파로 관객 대상의 공연, 예술 업계들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집단 감염이 일어난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이 방문 기록을 허위 번호로 기재하면서 전수 조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 발생했다.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되면서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는 개인이 수기로 방문 기록을 작성 해야 하는데, 방문자 중에는 사생활 노출이 염려돼 허위로 작성한 경우가 많다. 이에, 티킷은 수기 방문 기록으로 인해 역학조사와 방문자 파악에 어려움이 생기는 문제를 파악하고 ‘안심 방문 등록 서비스’ 선보였다.
티킷의 ‘안심 방문 등록 서비스’를 공연장 및 행사장에 사용하면 공연 관계자는 모바일로 실시간 입장 데이터를 체크할 수 있고, 확진자 발생 시 각 기관 방역 담당자들에게 간편하게 전송 할 수 있어 정확한 데이터로 보다 면밀한 역학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티킷 정효섭 대표는 “소규모 공연 및 대형 행사가 진행되는 곳과 다중이용 시설을 상대로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안심 방문 등록 서비스를 확대해 전 세계에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K-방역과 K-컬쳐 활성화를 이끄는 K-스타트업으로 3K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