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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히어로, 인도 상위 온라인 마켓 샵클루와 연동…커머스 본격화

인도 진출 핀테크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가가 인도 5위 권에 속하는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샵클루(ShopClues)와 앱 연동을 통해 커머스 상품을 확대했다.

밸런스히어로는 샵클루와 올해 3월 업무 협력 MOU를 체결하고 2달 만은 5월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트루밸런스 사용자는 샵클루가 제공하는 식료품, 가전, 의류, 헬스 등 전 카테고리에 대한 구매가 가능해졌고 샵클루는 시골지역까지의 금융 소외층 및 중산층 사용자 풀을 확보한 트루밸런스의 사용자들에게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주문관리, 상품배송 등 전반적인 사업운영은 삽클루가 하고 있으며 밸러스히어로는 결제수단을 제공 중이다. 출시 후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은 마스크, 손세정제 및 식료품 등의 생활 필수품들이며 전체 상품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서 모바일, 테블릿 등의 디지털 기기 그리고 홈 및 주방용품이 뒤를 이었다.

향후 밸런스히어로는 10억 명의 금융 소외층 사용자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리셀러(금융 중개인)에게 수익성을 증가시켜줄 자체 마진 관리, SNS에 상품 공유 기능 등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맞춰 샵클루와의 앱 연동으로 커머스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라며 “향후 결제 및 할부 서비스도 추가하여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와 제휴를 맺어 상품을 확대하고 금융 플랫폼으로써 기반을 갖출 것이다“라고 말했다.

밸런스히어로는 2014년에 설립되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트루밸런스’를 개발, 런칭했다. 선불제 통신요금 잔액확인 서비스를 시작으로 통신요금 충전, 공과금 납부, 보험, 대출 등의 금융 서비스를 인도 10억명의 금융 소외층 및 중산층에게 제공하고 있다. 밸런스히어로의 미션은 ‘모두를 위한 금융’으로 인도서 대표적인 생활금융 중개 플랫폼이 되는 게 목표이다.

플래텀 중국 연구소 소장 / 불편부당(不偏不黨)한 시선으로 중국 현황을 관찰하고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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