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에서 비대면 견적과 경매 기능을 강화한 이사 플랫폼 ‘유에프오24’를 다음달 1일 론칭한다. 에어뉴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18~19년 지역SW융합제품상용화과제사업’에서 ‘생활밀착형 공유경제 기반 택배집화서비스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세종 지역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업이다.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게 되면서, 이사 시장에도 비대면에 대한 시스템적 개선이 필요하게 됐다. 현재 이사 플랫폼의 비대면 서비스의 기능적인 측면은 이사를 제공하는 업체를 배제하고, 고객에만 초첨이 맞추어져 있어 실질적으로 운영되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유에프오24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견적 시스템에 AI 기능을 도입하여 비대면 견적에 대한 오차 범위를 최소화하고, 주소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견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체계화하여 실제로 요청된 견적에 대해 업체와 고객의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서비스 품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IMC(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업계에서 주목받던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출신 한정호 에어뉴 대표는 “당장 나부터 정형화된 가격 및 서비스 기준이 없어 이사에 불편함을 겪었다. 유에프오24는 소비자에게 투명한 가격과 서비스 품질이 보장된 업체를 소개하는 이사 플랫폼이다. 생활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생활자가 더욱 풍부한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컨시어지(비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에어뉴는 생활밀착형 컨시어지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올해 목표거래액 24억, 견적 수 7,000건, 이사 건수 3,000건, 100개 업체 파트너 등록을 목표로 대전, 세종, 청주를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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