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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청자 380만 명 몰렸다…제61회 백상예술대상 글로벌 중계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이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글로벌 라이브 중계에서 누적 시청자 380만 명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100만 명 이상 증가한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프리즘 운영사 RXC는 지난 5일 진행된 백상예술대상 글로벌 라이브 중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시청자 수 270만 명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올해로 61주년을 맞은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 제정된 대한민국 최장수 대중문화예술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방송, 영화, 연극 부문의 30개 상과 구찌 임팩트 어워드, 프리즘 인기상 등 총 33개 부문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특히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된 프리즘 인기상은 총 2220만 표가 넘는 투표수를 기록하며 작년(1100만 표)의 2배 이상을 달성했다. 수상의 영예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과 김혜윤이 차지했으며, 일명 ‘솔선 커플’의 재회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프리즘은 인기상 투표뿐 아니라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서 글로벌 시청자를 위한 디지털 라이브 중계를 진행했다. 특히 레드카펫 입장 장면은 프리즘에서만 단독으로 송출했으며, 글로벌 시청자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6개 국어 AI 동시 번역 기술을 적용해 시청 국가에 맞는 자막을 제공했다.

또한 시청자 간 채팅을 각 국적에 맞는 언어로 자동 번역하는 기능을 통해 글로벌 K-컬처 팬들의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쿠팡 창립 멤버 출신 유한익 대표가 설립한 RXC의 프리즘은 고감도·고화질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큐레이션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외 대형 이벤트 라이브 중계를 연달아 맡으며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21회와 22회 한국대중음악상 공동 주관사 및 미디어 후원사로 참여해 ‘뉴진스’, ‘빈지노’ 등의 수상 장면을 실시간 중계했으며, 지난 1월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중계에서는 누적 시청자 500만 명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골든웨이브 인 도쿄, SBS 가요대전, 워터밤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프리즘은 공연 및 전시 기획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단순한 중계 플랫폼을 넘어 콘텐츠 기획·운영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인디밴드 아도이의 리메이크 앨범 음감회, 이승윤의 LP 음감회, 선우정아의 재즈박스 라이브, 스텔라장의 샹송 라이브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유한익 대표는 “프리즘이 차별화된 미디어 역량을 바탕으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글로벌 라이브 중계를 전 세계 팬들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프리즘만의 독보적인 리테일 프로모션과 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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