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티콘 거래 플랫폼 ‘니콘내콘’ 운영사 ‘더블엔씨’,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 유치
기프티콘 중고거래 플랫폼 ‘니콘내콘’을 운영중인 더블엔씨가 네이버 계열 VC인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금액 비공개) 유치를 했다.
니콘내콘은 중고물품을 거래하듯 기프티콘을 중개해주는 서비스다. 더블엔씨에 따르면 서비스 런칭 후 지난 3년 간 연평균 2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누적 거래수 420만 건, 누적 거래액 350억원을 기록 중이다.
니콘내콘의 성장 배경으로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기프티콘을 판매자로부터 직접 사입하여 사기, 개인정보유출 등의 문제를 해소했을 뿐만 아니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박진희 더블엔씨 대표는 “스프링캠프와의 투자 유치로 더블엔씨의 다음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다양한 브랜드사와 전략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프링캠프 고경표 팀장은 “모바일 상품권 거래시장은 매년 60%이상 고속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품권 중고 거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더블엔씨는 사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플랫폼 특성상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이 가능한 만큼 앞으로가 더 주목되는 팀”이라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한편, 더블엔씨는 비즈니스 가능성을 인정받아 우리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 1기에 선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