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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전문가 67%, ‘취업 전보다 똑똑해졌다’

프랜차이즈 관련 및 창업을 돕는 컨설팅직 취업에 성공한 이들 대부분이 ‘취업 후 상식 및 경제, 문화 등 다방면의 지식을 더 많이 쌓게 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관련 사이트 창업몰이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66.7%가 ‘취업 전보다 아는 것이 많아졌다’고 대답했다.

실제 각 기업 인사팀 담당자들 또한 사원들의 평균 업무능력이나 전반적인 지식 정도가 S-A-B-C-D 5단계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에 대해서도 A급(40.9%) 혹은 S급(7.9%)이라 답한 응답자가 절반을 넘었다.

채용 시점과 비교해서는 대체로 높아졌다는 답변이 60%에 육박할 정도로 많았다. 매우 높아졌다는 답변도 12%에 달해 전체 응답자의 70% 이상이 전문가들의 지식 정도가 높아졌다고 답했다.

이처럼 창업전문가들의 평균 업무 능력과 지식 정도를 판단한 기준으로는 ‘업무 성과’(40.5%)와 ‘업무처리 속도와 방식’(40.3%) 등이 적용되었으며, 다양한 문제 해결 능력(20.8%), 각 분야의 전문성(15.6%), 클라이언트들과의 대화 가능 정도(10.8%) 등을 고려했다는 응답이 많았다.

한편 조사에 답한 기업 중 긍정적인 답변이 높은 기업에서는 대체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경향이 많아 창업전문가들의 업무 능력이나 기본 상식 정도를 높이는 데 어느 정도 기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현재 직원교육 과정을 운영 중인 창업전문가 그룹 (주)지노비즈 성기호 대표는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과 ‘조직력/팀워크 향상을 위한 직급별 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문제해결능력이나 사고력 향상’과 ‘창의력 강화’ 등을 위한 교육 과정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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