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지인터내셔날, ‘그루비엑스’ 지분 인수…중화권 MCN 커머스 경쟁력 강화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 기업 지투지인터내셔날(대표 김성겸)이 MCN 커머스 사업 강화를 위해 그루비엑스(대표 권규범) 지분을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루비엑스는 중국에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MCN커머스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설립 1년만에 중화권 구독자 860만을 확보하였으며, 올해 4월에 런칭한 커머스 역시 월 평균 20% 성장하고 있다. 또한, 틱톡과 비리비리 같은 중국 영상 플랫폼을 활용하여 커머스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중이다.
지투지인터내셔날은 이번 그루비엑스 지분 인수를 통해 중국에서 커머스 경쟁력 강화 및 성장동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너지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열어둔다는 방침이다. 그루비엑스는 설립 초기부터 중국 및 중화권 MCN 시장에 진출하여,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투지인터내셔날 측은 “이번 그루비엑스 지분 인수를 통해 중국 커머스 시장에서 리딩 컴퍼니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라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