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바이저, 비대면 인공지능 인터뷰 솔루션 ‘하이버프 인터뷰’ 론칭
블루바이저가 인공지능(AI) 면접 솔루션 ‘하이버프 인터뷰’를 출시했다.
블루바이저의 하이버프 인터뷰는 제조기업, 병의원 등에 공급되고 있는 기업간 거래(B2B)용 인공지능 솔루션을 경량화해 개인사업자와 취업준비생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솔루션이다.
하이버프 인터뷰는 기존 대면 방식이 지닌 비효율성 및 위험성을 줄이는 등 인공지능의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회사 면접부터 병원 진단까지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회사 면접에 사용되는 하이버프 인터뷰는 기업과 개인버전으로 나눠 선보인다.
회사는 회사 버전의 하이버프 인터뷰를 통해 직무 역량에 맞는 질문을 자유자재로 설정해 찾고자 하는 인재 상에 맞게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면접자별 영상 및 음성 데이터를 분석해 종합 레포트를 제공, 면접자를 정량적으로 한 눈에 비교 가능하다. 모집단위별로 모든 지원자의 데이터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합격자를 파악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개인 고객은 개인 버전의 하이버프 인터뷰를 통해 모의 면접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다. 개인 버전을 다운받아 코드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사전 입 풀기 테스트, 스피드 게임 등으로 긴장을 푼 뒤 원하는 직무를 선택해 자기소개 및 질문에 응답하면 된다.
인터뷰가 끝난 뒤에는 얼굴 표정 및 음성을 분석해 수치화한 인공지능 보고서가 제공돼 면접자 스스로가 보완해야 하는 부분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하이버프 인터뷰는 모든 면접자에게 일관된 기준을 적용해 공정성을 강화해주는 게 장점이다. 대면 면접을 위해 최소 3일에서 5일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 인력과 장소 섭외, 면접자의 먼 거리 이동 등에 대한 불편함을 없애 준다.
블루바이저 황용국 대표는 “하이버프 인터뷰는 현 시국에 맞춰 대면으로 진행하는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활용한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출시하게 됐다”며 “취업 준비생에게는 더 많은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인력, 장소 섭외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맞춤형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기회를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루바이저는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인공지능 스스로 재테크를 수행해 직접 투자와 간접 투자의 문제점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재테크 솔루션을 개발,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하이버프 재테크 솔루션은 오라클 클라우드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포트폴리오 산출, 자산배분, 투자실행, 리밸런싱 등 모든 투자 과정을 인공지능 스스로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인공지능 위험 감내 수준을 설정하고 인공지능을 켜고 끄는 식으로 제어할 수 있다.
블루바이저는 여러 국가에서 제품의 우수성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오라클 이노베이션 챌린지 피칭대회, 실리콘밸리 K-피칭 대회 우승, 영국 왕립은행이 후원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2회 연속 선정된 것에 이어 미국 스타트업 월드컵 톱 10, 이스탄불 테이크오프 파이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