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션니오,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확대
민간 액셀러레이터 스테이션니오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기관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
스테이션니오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 기관으로 등록되면서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계기로 첫 번째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완료했으며, 인큐베이팅부터 전략적 시드투자까지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스테이션니오는 자체 공유오피스 내 해외 진출에 특화된 실무 전문가와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는 집단지성형 액셀러레이터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교육, 제품 양산 및 제품 판매, 해외 투자, 조인트벤처 등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추진한다.
스테이션니오는 그간 국내 기술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중국의 글로벌 벤처투자사 SOSV(China Accelerator), 미국의 월마트가 출연한 스타트업 지원재단 스타트업정키(Startup Junkie) 등 벤처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발굴부터 육성, 해외 진출까지 지원해왔다.
최근 스타트업정키와의 전략적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맺은 스테이션니오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월마트, 페덱스(Fedex) 등 글로벌 유통망을 가진 미국 대기업 10개 사에 스타트업의 솔루션을 접목하거나 제품을 입점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스테이션니오는 2018년 설립된 창업 특화형 공유오피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초기 투자, 액셀러레이팅, 사업화 전략지원 등 비즈니스 모델 기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