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유저들이 아직 출시되지 않은 글로벌 게임들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플랫폼 ‘G라운드(G. Round)’ 알파 버전이 론칭되었다.
G. Round는 여러 국가에서 선별된 유망 게임(PC, 콘솔)을 매주 2개씩 소개하며, 2021년부터는 모바일 게임도 포함하여 매주 4개씩 소개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플랫폼을 통해 게임별 한달간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리뷰와 서베이를 통해 개발사에 직접적인 피드백을 줄 수 있다. 게임 콘텐츠가 재미있을 경우 크라우드 펀딩 참여나 선구매 예약, 정식 출시 알람도 받을 수 있다. G. Round는 입소문을 타고 현재 120개국 이상에서 약 15,000명 게이머들이 가입하여 활동 중이다.
유저들이 게임들을 플레이하고 리뷰, 서베이에 참여할 경우 ‘G.Point’라는 플랫폼 포인트가 부여된다. 이 포인트는 스팀 카드 등 게임 콘텐츠를 사거나 게임 관련 제품(헤드셋, 컨트롤러, 키보드, 마우스 등)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 스토어는 올해 말 오픈 예정이다.
한편 G. Round는 게임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On-Air’도 11월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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