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대표 이용관)가 국내 농식품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B.GROW(이하 비그로우) 데모데이를 오는 28일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이벤터스’를 통해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 지난 7월 농식품 테크 분야의 9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3개월 간 밀착 멘토링, 사업화자금 지원, 투자자 네트워킹 기회 연결 등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비그로우 데모데이는 기존 농식품 분야의 문제점들을 새로운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유망한 테크 스타트업의 솔루션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발표에는 에임비랩(축산물류 관리 자동화 솔루션), 위투랩(스마트 고기 숙성기), 다모아텍(무선 토양 수분센서), 컬티랩스(생육측정 분석 모바일 웹서비스), 디어플랜트(식물 생장보조 반려식품 플랫폼), 오늘의꽃(화훼시장 거래중개 플랫폼),생 활한방연구소(약쑥 추출물을 활용한 여성 건강기능 식품), 아이오푸드(식물성 단백질 음료) 등 총 8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김용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부대표는 “농업과 축산, 원예 등 다양한 첨단 농업기술 혁신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3개월 동안 함께 하며 농식품 분야 발전에 대한 큰 가능성을 발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비그로우 데모데이가 농식품 분야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할 우수한 스타트업 기술 솔루션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서울농식품벤처창업센터 엄인용 센터장은 “이번 비그로우 프로그램을 통해 농식품 분야에서도 테크 기반의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 많은 분들께 알려지게 되었다”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이런 우수한 농식품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성장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비그로우 농식품 액셀러레이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2020년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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