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메이커스, 누적 거래액 3000억 기록
카카오커머스의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서비스를 시작한 지 4년 9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3,000억 원(11월 기준)을 넘어섰다.
카카오메이커스는 2019년 4월 누적 매출액 1천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1년 7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3,000억 원울 기록했다.
2016년 2월 첫선을 보인 카카오메이커스는 주문생산 방식을 통해 재고를 줄이는 방식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2019년 12월 카카오커머스와 합병했으며 주문생산 방식의 사업 모델을 각인시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설립 이후 올해 11월까지 총 3,100여 곳의 제조사와 창작자가 약 1,009만 개의 제품을 판매했다.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들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플랫폼 제공과 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다.
더불어, 차별화된 상품 소싱과 큐레이션으로 구매자의 신뢰도 얻고있다. 고객들의 평균 구매 만족도는 약 90%에 다다른다. 2020년 11월까지 약 147만 명이 주문에 동참했으며, 주문 성공률은 99% 로 충성도 높은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카카오메이커스는 자체 PB 브랜드 ‘메이커스 프라임’을 통해 친환경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다. 물을 적게 사용한 청바지, 친환경 소재의 포장 등 소재-생산-전달(패키징)-쓰임(업사이클링)의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민한 상품들을 선보여, 적극적인 방식의 친환경을 실현하는 브랜드로 변화하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카카오메이커스 출범 당시 보편화되지 않았던 주문생산 사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킴과 동시에 파트너와 고객들의 신뢰로 누적 거래액 3,000억 원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며 “앞으로도 국내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브랜드들과 상생하며,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서 친환경을 고려한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