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회사 ‘레드힐’, 한국지사 설립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회사 ‘레드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 확장을 위해 국내 미디어유 등과 손을 잡고 한국 지사를 설립, 레드힐 코리아를 출범한다.
레드힐은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커뮤니케이션 조사 기관인 홈즈리포트가 선정한 전세계에서 세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커뮤니케이션 회사로 꼽혔으며, 2017년 세계 최대 규모의 PR 시상식인 세이버 어워즈에서 ‘아시아태평양 올해의 PR회사’ 로 뽑히는 등 아시아 지역을 기반으로 고속 성장하며 미국, 유럽 등에서도 네트워크를 확장해가고 있다.
레드힐 코리아는 합작법인 설립 파트너인 미디어유 이지선 대표를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선임, 국내에서 스타트업 커뮤니케이션과 글로벌 PR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스타트업 비즈니스 액셀러레이터 미디어유 대표를 겸임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생태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베테랑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다. 또한 상무로 선임된 김미현 상무는 블랙록, 우버, 인텔, 삼성전자와 같은 국내외 굵직한 기업들의 브랜드를 관리해온 홍보 전문가이다.
이 대표는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효율적이고 유연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레드힐의 멤버가 돼 매우 기쁘다”며 “레드힐코리아는 기업들이 글로벌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장하는 것을 돕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힐 최고경영자(CEO) 제이콥 푸텐파람빌은 “이번 한국 진출은 레드힐이 아시아 기반의 글로벌 에이전시로 성장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지선 대표, 김미현 상무와 레드힐 본사가 협력해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사업 성공을 돕고, 한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외국 기업들을 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