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 (Prezi), 한국어 폰트 40종, 테마 10종 추가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
신개념 프레젠테이션 툴 프레지 (대표 피터 알바이)가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하고, 한국어 서비스를 확대했다. 현재 전세계 3천만명 이상이 프레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6개월간 이루어낸 50%의 성장과 함께 150만명 이상의 월 신규가입자 수를 반영한다. 계속되는 높은 성장세를 이어, 애플(Apple), 시스코(Cisco) 및 구글(Google)에서 경력을 쌓은 새로운 임원진을 대거 영입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8일 한글 폰트 40종, 한글 테마 10종을 새롭게 선보였고, 한국어 고객문의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한국어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국내 사용자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프레지는 업무 현장에서의 빠른 공동작업 툴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미국MIT 슬론 경영대학원과 미국 딜로이트 (Deloitte)사가 발표한 2013년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까지 기업의 90%가 공동작업 툴을 사용할 전망이다. 클라우드, 모바일 컴퓨팅과 창의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프레지는 전문가들이 전세계 어디에서나, 모든 기기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공동작업을 하고, 설득력 있게 아이디어를 발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레지는 계속해서 뛰어난 디자인과 기능을 개발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 프레지가 새롭게 강화한 비즈니스 기능은 다음과 같다.
- 때와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접근성: 프레지는 클라우드를 기본으로 하기에 언제, 어디서나 프레지를 만들고, 공동작업하며 발표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및 맥용 버전에서는 간단한 온라인 동기화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열고, 편집할 수 있다. 프레지의 이동성을 활용해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에서도 자료를 확인하고 보여줄 수 있다.
- 실시간 공동작업: 하나의 프레지 자료에 최대 10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접속해 함께 일하고, 브레인스토밍을 하며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전세계 어디에서나 한 명의 발표자가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동안 최대 30명의 사람들이 동시에 접속해 프레지를 확인할 수 있다.
- 비즈니스 템플릿: 회의, 공동작업 및 전략적 계획을 논의하는 상황 등에 맞춰 스마트하게 디자인된 다양한 종류의 템플릿을 제공한다.
프레지는 현재 24개국에 17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미국 샌프란시스코 및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지사는 더 큰 규모의 사무실로 이전했다. 현재 서울 지사는 설립 준비 중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토비 피치 (Tobey Fitch) 인사 및 조직 성과 총괄, 스콧 카밧 (Scott Kabat)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카렌 탕 (Karen Tang) 고객서비스 총괄 등3명의 임원을 새롭게 채용했다.
피터 알바이 (Peter Arvai) 프레지 CEO 겸 공동설립자는 “하나의 기업이 생산성 시장을 지배하는 시대는 지났으며, 사람들은 더욱 효율적으로 일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도구를 그 어느 때 보다 더 많이 갖고 있다”며 “프레지는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도록 사용자를 도우며, 가치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레지의 특화된 한국어 서비스
국내에서 프레지는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툴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 예로, 최근 LG 전자가 자사의 스마트폰 G2와 G플렉스 출시 발표에 프레지 전문가 이도원 인브리프 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제작한 프레지를 활용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국내 사용자들에게 보다 풍부한 프레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프레지는 지난 8일 한글날에 앞서 한글 폰트 40종 및 한글 테마 10종을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어는 프레지에서 영어 다음으로 가장 많은 수의 폰트와 테마가 지원되는 언어이며, 한국은 비영어권 시장 중 가장 처음으로 언어 지원이 실시된 국가이다. 한글 폰트와 테마의 대규모 업데이트는 국내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나눔고딕, 나눔명조, 서울한강, 서울남산 등 국내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건의했던 폰트가 우선적으로 선정되었고, 우리 고유의 색깔과 멋을 활용한 ‘오방색’, 독도의 아름다움을 담은 ‘독도’ 등 10개의 새로운 국문 테마는 한국의 공식 프레지 전문가 레터릭 쇼가 제작했다.
공식 프레지 전문가 안영일 DCG (Dream Challenge Group)대표는 “프레지는 단순히 화려하게 발표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좋은 아이디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이야기를 창조하고, 더 나아가 다른 이들과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라며, “한글 폰트 및 테마가 다양해져 국문으로 프레지 작업을 하는 것이 보다 손쉬워졌으며, 한국어로 고객문의가 지원되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에 관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프레지 코리아 강명구 대표는 “프레지는 한국 사용자와 한글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며 “프레젠테이션 수준이 높은 국내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다방면에서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프레지는 한국어 폰트 및 테마 지원과 더불어, 한국어 고객문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국내 사용자의 프레지 사용을 돕고 있다. 프리미엄 고객지원 혜택의 일환인 한국어 고객문의 서비스는 엔조이 및 프로 계정 사용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