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1기 모집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ICT’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제주지역에서 사업화가 목적인 ICT분야 창업기업으로 ‘Starter 기업’ 24개와 ‘Challenger 기업’ 6개를 각각 선발할 계획이다.
‘Starter 기업’은 비즈니스 모델 가설 검증이 필요한 프로젝트를 가진 창업시기 3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Challenger 기업’은 실전 투자와 연계해 스케일업 단계에 진입을 원하는 창업시기 7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JDC는 선발된 입주한 모든 기업에게 제주혁신성장센터 내에 마련된 ‘Route330 ICT’ 공간에 독립 사무실을 제공하며, 입주기간 동안 전담코치의 코칭, 비즈니스 성장 모듈, 네트워킹 제공 등 맞춤형 집중 성장 프로그램 을 지원한다.
‘Starter 기업’은 가설검증 프로젝트 지원금 최소 5백만원부터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Challenger 기업’은 실전 IR 기회가 제공되며, JDC와 MYSC가 마련한 펀드로 투자받을 수 있으며, 외부 자원연계를 통해 융자·지원금·투자 등 혼합금융 프로그램의 지원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Route330 ICT’는 제주혁신성장센터 내에 ICT분야 혁신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는 공간이다.
정욱수 JDC 과기단지운영단장은 “이번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ICT 창업기업 모집에 혁신기술과 비전을 갖춘 우수한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JDC는 선발된 기업이 지속성장 가능하도록 선발된 기업 대상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고, 또한 기업이 제주 미래에 성장동력으로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에 새로운 바람이 일 수 있도록 ICT 창업생태계 조성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