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창업가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디자인네이션” 2기 모집
존스앤로켓 인베스트먼트와 디자인하우스의 월간 디자인이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터 출신의 창업가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디자인네이션’ 2기를 모집한다.
디자인네이션은 디자인 띵킹을 기반으로 한 사업모델을 가진 창업자나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으며, 기업당 5천만 원 투자와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 디자인하우스가 보유한 여러 미디어 노출 및 전시 등을 지원한다.
존스앤로켓 인베스트먼트는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로 원정욱, 티모시김, 신우섭이 공동 설립했다. 존스앤로켓은 현재까지 약 15개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행했으며, 최근 퓨처플레이와 함께 기술과 문화,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스타트업 스튜디오인 ‘퓨쳐라’에 공동 투자한 바 있다. 존스앤로켓 원정욱 대표는, “수많은 스타트업과 접촉해본 결과 창업자 중에 디자이너, 크리에이터가 있어야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이제보다 많은 디자이너가 비즈니스맨, 사업가로 성공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자인하우스는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출판사 그룹으로 월간 디자인, 행복이 가득한 집, 럭셔리 등 전문 매거진 출판 및 코리아디자인어워드,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서울리빙페어 등 전시 사업을 통해 산업 발전을 선도해왔다.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는 “벤처 자금이 디자인계로 눈을 돌리게 만드는 것도 디자인하우스의 책무 중 하나”라며 “그동안 쌓은 네트워크를 가동, 성공 케이스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자인네이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1기로 프리미엄 가구 분납 플랫폼 ‘로마드’와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트래쉬 버스터즈’ 등을 선발해 투자 및 후속 지원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