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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달성 앱 챌린저스, 올해 1분기 B2B 매출 전년 대비 651% 신장

목표 달성 플랫폼 ‘챌린저스’를 운영중인 화이트큐브는 기업 대상(B2B) 서비스 매출이 올해 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51% 성장했다고 30일 밝혔다.

화이트큐브는 현재 ‘기업 제휴 챌린지’와 ‘임직원 전용 챌린지’ 두 가지 형태의 B2B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2019년 3월 첫 선을 보인 ‘기업 제휴 챌린지’는 기업들이 자사의 브랜드 및 캠페인 등을 알리거나 고객 참여를 적극 유도할 수 있는 서비스다. 챌린저스를 활용해 자사 제품 및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도 챌린지 참여를 통해 혜택을 얻어갈 수 있는 장점으로 매해 눈에 띄는 제휴 증가세를 보여왔다. 대표적인 참여 기업으로 레드불, 링티, 빙그레, 풀무원, 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셀퓨전씨, 민병철유폰, 반보, 신한은행, 삼성증권 등 각 분야별 대표기업들이 있다.

챌린지 달성률 및 참여 이용자 만족도 또한 높다. 챌린저스를 활용해 하루 5분 영어공부 챌린지를 진행한 영어학습 앱 ‘케이크’는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7335명의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이를 통해 회차별 평균 챌린지 달성률 90%, 후기 평점 5점 만점 중 4.97점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풀무원의 경우 챌린저스와 함께 건강한 일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2주간 총 6회의 운동과 함께 풀무원 프로틴 제품을 마시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보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선착순 400명 모집 이벤트는 오픈과 동시에 마감됐으며, 챌린지 달성률 또한 무려 98%를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다. 라네즈는 고객들이 취침 전 자사 화장품 브랜드를 사용하는 뷰티 챌린지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코딩 인터넷 강의를 제공하는 코드잇은 한 달 동안 주 2회 강의 수강이라는 미션을 통해 총 1300명에 달하는 예비 개발자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챌린저스는 기업들의 효과적인 복지 실현 및 역량 증진을 돕는 플랫폼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챌린저스가 제공하는 ‘임직원 전용 챌린지’는 행복증진, 심리건강, 자기계발, 업무효율 개선 등과 관련된 다양한 미션을 통해 임직원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B2B 서비스다. 지난해 8월 SK에너지를 첫 시작으로 올해에만 삼성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 LG전자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직원들의 복지 및 성과 장려를 위한 사내 플랫폼으로 도입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세가 더욱 주목된다.

화이트큐브 최혁준 대표는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챌린저스에 많은 관심을 주시고 있어 전에 없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이 되고 있다”며, “올해는 건강, 교육, 뷰티, 자산관리, 환경 부문과 관련된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로 기업과 일반 이용자 양대 고객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적극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챌린저스는 꾸준한 습관 형성을 통해 효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이용자 스스로 건 참가비를 걸고 미션에 실패하면 차감을, 85% 이상 성공하면 전액 환급을, 100% 성공하면 추가 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올 초에는 VC들로부터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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