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유통분야 VR, AR 융합서비스 발굴지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7월 16일까지 ‘유통분야 VR/AR 서비스 실증지원’ 사업 참여 협의체(컨소시엄)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유통분야에서의 가상/증강현실(이하 VR/AR) 융합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현장에서 실증 및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 간 융합을 위해 유통분야 기업과 VR/AR 기술 보유 기업의 협의체(컨소시엄) 형태로 모집한다.
올해는 총 6개 협의체(컨소시엄)에 각각 최대 1억 7천만 원의 실증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7월부터 온·오프라인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 있는 도내 VR/AR 기업들과 유통분야 기업들이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개별기업은 별도 신청페이지 및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협의체 구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유통분야 VR/AR 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은 2020년에 가상현실 기반 가구 인테리어 서비스(아키드로우), 패션 모델을 활용한 가상 의상착용 서비스(에프앤에스홀딩스) 등 3개 사가 선정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미래핵심 기술인 VR/AR이 유통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새로운 가능성을 검증하는 사업”이라며, “특히 매칭 지원을 통해 아직 네트워크가 부족한 유통, VR/AR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